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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여행용 내비게이션 앱 비교: 구글맵, 맵스미, 시직 등 실제 후기 분석

by 끝없는 배움 2025. 3. 26.

해외여행용 내비게이션 앱 비교: 구글맵, 맵스미, 시직 등 실제 후기 분석

외국에서는 데이터 끊기면 맵도 끝? 아닙니다. 데이터 없어도 길 찾기 되는 앱, 오프라인 맵, 대중교통까지 완벽한 앱은 따로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유럽, 동남아, 미국까지 다녀오면서 직접 써본 해외여행용 내비 앱을 비교해보려 해요. 솔직히 말해서, 예전엔 무조건 구글맵만 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왜 이게 안 되지?”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나 인터넷 안 터지는 해외 골목길에서 무용지물이 된 적도 있고요. 그 후론 여행 전에 내비 앱부터 점검하게 됐어요. 요즘엔 오프라인으로도 잘 되는 앱들이 많고, 목적지별로 앱 특성이 달라서 조합해서 쓰면 진짜 편하더라고요. 그럼, 저와 함께 어떤 앱이 어디서 빛을 발하는지, 상황별로 찐 추천 해볼게요!

 

1. 구글맵: 여전히 1등일까?

구글맵은 해외여행자라면 한 번쯤 써봤을 내비게이션 앱의 대명사죠.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도로 정보, 대중교통 노선, 음식점 리뷰, 별점, 영업시간까지 다 들어있어요. 검색만 하면 해당 지역 리뷰까지 바로 확인되니까요.

하지만 단점도 분명해요. 오프라인 다운로드 지역 제한이 있다는 점. 예를 들어, 일본의 일부 지역은 다운로드가 안 되거나 지도 업데이트가 매우 느려서 실제 거리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또한 실시간 경로 재탐색 기능은 있지만, 데이터가 끊기면 사실상 멈춰버립니다.

✅ 요약: 장점: 폭넓은 커버리지, POI 정보 풍부, 음식점 리뷰 탑재
단점: 오프라인 제약, 일부 국가 도로 정보 미흡

그래도 유럽·미국 여행 시에는 검색성과 대중교통 안내가 뛰어나서, 저는 기본 앱으로 항상 설치해두고 있어요.

2. 맵스미(MAPS.ME): 오프라인 최강자

맵스미는 정말 신기한 앱이에요.

처음부터 오프라인 전용으로 설계된 앱

이라, 데이터 없이도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정한 해외용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전 세계 지역을 지도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
  • GPS 기반 경로 안내 (데이터 필요 없음)
  • 등산로·산책로·숲길까지 상세하게 표시됨

저는 인도 여행 중에 맵스미 덕을 톡톡히 봤어요. 데이터 끊긴 상황에서도 묘하게 정확하게 골목길을 안내해 주더라고요. 다만, 리뷰나 음식점 정보 같은 건 거의 없고 지도 중심이라 좀 밋밋한 느낌은 있어요.

📌 한줄평: “내비게이션은 구글맵, 길 찾기는 맵스미로 조합해 쓰면 최고”

3. 시직(Sygic): 내비게이션 전문앱의 진화

시직(Sygic)은 유료 내비게이션 앱이지만, 전문 드라이버용 고급 기능이 많아서 렌터카 여행 시 진가를 발휘해요. 내비게이션 단말기처럼 생긴 인터페이스 덕에 고속도로 진입·차선 안내·속도제한 경고까지 확실하죠.

가장 강력한 점은 완전 오프라인 기능이에요. 세계 각국 지도를 상세하게 다운로드하여서 데이터 없어도 완전 주행이 가능합니다. 단, 음성 안내 한글이 자연스럽지 않고, UI가 약간 복잡한 편이라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 고속도로 차선 안내 기능 (Turn-by-turn)
  • 교통카메라 경고, 속도제한 알림 제공
  • 일부 기능은 유료 (Ex: 음성 안내 프리미엄)

아이슬란드 렌터카 여행 때 시직 덕분에 폭풍우 속에서도 길 안 잃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어요. 진짜 그때는… 목숨 걸고 운전하는 기분이었다니까요.

4. HERE WeGo: 대중교통 중심 유럽파 앱

HERE WeGo는 구글맵 대체재로 유명한 앱이에요.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여행

에서 빛을 발하죠. 대중교통 노선 안내가 아주 정확하고, 실시간 도착 정보도 잘 반영됩니다.

게다가, 오프라인 맵도 완전히 지원해서 도시 단위로 미리 다운로드하여두면 유심 없어도 길 찾기가 가능해요. UI도 심플하고, 무엇보다 가볍다는 점에서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잘 돌아가는 게 장점이에요.

  • 실시간 대중교통 안내 탁월 (지하철, 버스)
  • 도시 단위 지도 오프라인 저장 가능
  • 차량 경로 탐색보단 대중교통 최적화

바르셀로나에서 유심이 끊겼던 날, HERE 덕분에 숙소 잘 찾아갔어요. 버스 도착 시간까지 알려주니까 진짜 든든했죠.

5. 앱별 기능 비교표 총정리

앱명 오프라인 가능 대중교통 안내 운전자용 기능 한글 지원
구글맵 부분 지원 우수 기본 완전 지원
맵스미 완전 지원 불가 기본 완전 지원
시직 완전 지원 불가 고급 중간
HERE WeGo 완전 지원 우수 보통 완전 지원

6. 여행지별 추천 조합 & 마무리 팁

내비 앱은 하나만 써선 부족할 때가 많아요. 특히 해외에서는 상황이 예측 불가니까요. 그래서 저는 나라별로 조합해서 쓰는 걸 추천드려요.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 유럽 대중교통 위주: HERE WeGo + 구글맵
  • 렌터카 여행: 시직 + 맵스미
  • 동남아/남미/데이터 약한 지역: 맵스미 + 구글맵

마지막 팁! 꼭 출국 전에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 잊지 마세요. 그리고 앱별로 위치 정보 설정 확인도 필수랍니다.

Q 유심 없이도 길 찾을 수 있는 앱이 있나요?
네, 맵스미와 시직은 오프라인 경로 안내가 가능한 대표 앱입니다. HERE WeGo도 도시 단위로 지도만 받아두면 유심 없이도 대중교통 정보 확인이 가능해요.
Q 해외 내비 앱 중 한글 안내 되는 건 어떤 건가요?
구글맵과 맵스미는 대부분 메뉴와 음성 안내가 한글로 지원돼요. 시직은 일부 음성이 어색하거나 영어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설정에서 꼭 확인하세요.
Q 데이터 없을 때 앱이 GPS만으로도 되나요?
대부분의 스마트폰 GPS는 데이터 없이도 작동합니다. 단, 앱 자체가 오프라인 경로 계산을 지원해야 하며, 이를 지원하는 앱이 바로 맵스미와 시직이에요.

오늘 소개한 해외 내비게이션 앱들, 어떠셨나요? 여행지에서 길 잃는 건 무섭지만, 적절한 앱만 잘 깔아도 정말 든든하답니다. 저도 초반엔 무조건 구글맵만 믿었다가 식은땀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앱별 특성을 알고 여행 스타일에 맞게 조합해서 쓰는 게 제일 좋다는 걸 깨달았죠.

혹시 여러분은 어떤 앱 조합을 써보셨나요? 댓글로 자신의 경험, 추천 앱, 실패담, 꿀팁 등 공유해 주시면 더 많은 여행자들이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저장과 공유도 부탁드려요! 😊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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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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