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트래킹 추천 코스 BEST 6｜봄꽃과 함께 걷는 전국 걷기 여행지 총정리
벚꽃길, 해안길, 숲길까지! 4월에 걷기 좋은 전국 트래킹 코스 완전 정복
날이 풀리면 걷고 싶어지죠. 특히 4월은 벚꽃과 푸른 신록이 어우러지는 트래킹의 황금기! 지금 이 계절, 가볍게 떠나기 좋은 전국의 걷기 명소를 소개합니다. 자연과 함께 걸으며 몸도 마음도 환기시켜 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매년 봄이면 새로운 트래킹 코스를 찾아다니는 트래킹 덕후인데요 😄 4월은 정말 걷기에 최적의 날씨라서 이번엔 여러분과 함께 꼭 가보면 좋을 4월 트래킹 추천 명소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 힐링이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서울 북한산 둘레길｜도심 속 힐링 트래킹
서울 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 북한산 둘레길. 총 21개 구간 중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에는 4~6구간이 특히 인기입니다.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 위를 걷는 편안한 코스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도심에서도 가볍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추천 구간: 진관사~구기계곡, 우이령길, 송추길
- 소요 시간: 구간별 약 1~2시간
- 난이도: ★☆☆☆☆ (걷기 쉬움)
- 봄 풍경: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만개
걷다가 조용한 사찰을 만나거나 숲속 벤치에 앉아 쉴 수 있어 도시 속 휴식이 필요한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2. 강원 삼척 해변 트레일｜바다와 함께 걷는 길
동해의 푸른 바다와 봄 햇살이 어우러지는 삼척 해변 트레일은 바다를 따라 시원하게 걷는 코스로, 4월 해안 풍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장호항에서 출발해 용화해수욕장, 삼척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대표 구간: 장호항 ~ 용화해변 ~ 삼척해변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 (편안한 오르막과 해안길 조합)
- 포인트: 푸른 바다, 하얀 등대, 기암괴석
바닷바람 맞으며 걷는 삼척 해변길은 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힐링 코스로 손꼽힙니다. 걷고 나서 근처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까지 코스로 짜면 완벽해요!
3. 제주 사려니숲길｜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숲길
제주의 중심에서 만나는 힐링의 숲, 사려니숲길은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사이를 걷는 최고의 산림욕 코스입니다. 4월이면 연둣빛 신록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가득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코스 거리: 약 10km (왕복 기준)
- 소요 시간: 3시간 내외 (코스 선택 가능)
- 난이도: ★★☆☆☆ (완만한 임도)
- 포인트: 피톤치드, 삼나무 군락, 조용한 숲길
도심과 완전히 단절된 듯한 숲속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명상하는 느낌이 들어요. ‘몸이 답답하다’ 싶을 땐 제주 사려니숲길만 한 데가 없답니다.
4. 경주 남산 트래킹 코스｜역사와 자연의 조화
"걷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남산은 4월이면 신록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로 탈바꿈합니다. 불국사, 석불좌상, 삼릉계곡 등 역사 유적지를 따라 걸을 수 있어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 대표 구간: 삼릉계곡~용장사~금오봉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3시간
- 난이도: ★★★☆☆ (약간의 오르막 포함)
- 특징: 신라시대 유물과 풍경을 함께 감상
단순한 걷기를 넘어 ‘역사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강력 추천! 걷는 내내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5.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절벽과 바다 풍경이 만나는 명소
부산의 숨은 걷기 명소,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절벽 위를 따라 걷는 코스로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철엔 파도 소리와 함께 걷는 감성이 극대화되어 트래킹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 코스 거리: 약 4.7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 (걷기 무난, 풍경 감상 중심)
- 포인트: 해안 절벽, 바다 풍경, 사진 명소
중간중간 벤치와 전망대가 있어 쉬엄쉬엄 걷기 좋아요. 특히 일몰 시간대엔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6.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초록 터널 속 싱그러움
전라남도 담양의 대표 산책길, 메타세쿼이아길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초록잎이 우거지기 시작해 ‘초록 터널’로 변신합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스며드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져요.
- 코스 거리: 약 2.1km
- 소요 시간: 약 40~60분
- 난이도: ★☆☆☆☆ (플랫한 도보길)
- 포인트: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산책로 조형물, 포토존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봄 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아요. 입장료는 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담양 맛집과도 가까워 하루 코스로 알차게 보낼 수 있답니다.
4월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따뜻하므로 가벼운 바람막이나 후드 집업 같은 레이어드 가능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등산화보다는 걷기 좋은 쿠셔닝 신발을 준비하시고, 햇빛이 강할 수 있으니 모자와 선크림도 챙기세요.
서울 북한산 둘레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삼척 해변길은 오르막이 거의 없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에게 매우 추천됩니다. 구간이 짧거나 분할되어 있어 1~2시간 이내 가벼운 산책으로도 적합해요.
기본적으로 물, 모자, 선크림, 개인 간식, 소형 구급약은 필수이며, 중간에 쉴 수 있도록 돗자리나 가벼운 방석을 챙기는 것도 좋아요. 코스에 따라 우비나 보조 배터리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4월, 복잡한 도심을 잠시 떠나 자연 속으로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트래킹은 특별한 장비나 준비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활동이에요. 오늘 소개한 코스들은 풍경도 아름답고 접근성도 좋아 처음 떠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봄날이 조금 더 설레고 따뜻해지길 바라며, 좋은 걷기 길과 함께 마음까지 환해지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은 어떤 트래킹 코스를 좋아하시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시거나, 유익하셨다면 좋아요와 공유도 부탁드려요!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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