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자유여행 완벽 가이드 – 관광지·맛집·포토존·교통·환전·유심까지 총정리!
‘발리? 거긴 신혼여행지 아냐?’ 저도 그렇게만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다녀온 후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어요. 혼자든, 커플이든, 친구끼리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더라고요. 일몰, 맛집, 힐링, 액티비티까지 완전 종합세트!
안녕하세요, 여행 덕후이자 발리 두 번 다녀온 사람입니다! 처음엔 우붓 근교만 다녀왔는데 두 번째에는 남쪽 해안까지 훑었죠. 다양한 해변과 사원, 원숭이들과 함께한 몽키 포레스트, 그리고 인생샷 건지기 좋은 테갈랄랑 라이스 테라스까지! 이 포스팅은 단순 정보가 아니라 제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실전 발리 가이드예요. 숙소, 교통, 음식, 유심, 환전, 교통수단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알려드릴게요!
목차
1. 꼭 가봐야 할 발리 관광 명소
발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저는 여행 중 발리 전통 사원과 폭포, 해변, 계단식 논까지 모두 경험했는데요, 아래 명소들은 단순히 구경만이 아니라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곳들이에요.
- 타나롯 사원 – 바다 위 사원이 붉게 물든 노을에 물들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저는 노을 지는 순간을 타이밍 맞춰 보고 감동했어요.
- 우붓 몽키 포레스트 – 수백 마리 원숭이와 마주치는 경험, 은근 스릴 있어요! 가방은 꼭 조심하세요. 저는 선글라스 빼앗겼다가 돌려받았습니다
- 테갈랄랑 라이스 테라스 – 일출 시간대 방문했는데, 아침 햇살에 빛나는 논이 정말 황홀했어요. 근처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감상도 가능!
- 울루와뚜 사원 – 해 질 무렵 절벽에 앉아 케착 댄스를 보는 순간, 시간 멈춘 줄 알았어요. 공연장 예매는 필수!
- 브사키 사원 – 신성함이 느껴지는 힌두교 사원. 가이드와 함께 가면 더 깊은 이해가 됩니다.
- 티르타 강가 – 물의 궁전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연못에 발 담그고 사진 찍으면 진짜 인생샷!
- 세쿰풀 폭포 – 험한 길 지나 도착했지만, 자연이 주는 압도적인 에너지에 모든 피로가 싹 사라졌어요!
- 쿠타·스미냑·누사두아 해변 – 해변 따라 비치클럽, 쇼핑, 서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예요.
2. 현지인도 극찬하는 발리 맛집 리스트
발리 음식은 의외로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저는 발리 전통 음식부터 이탈리안, 프렌치, 퓨전까지 두루 즐겨봤는데요, 아래 맛집 리스트는 현지인도 자주 가고,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검증된 곳’들입니다.
- Merah Putih (스미냑) – 나시참푸르부터 발리식 오리까지, 분위기도 멋지고 음식 퀄리티도 훌륭했어요.
- Mozaic (우붓) – 프렌치와 발리 음식의 완벽한 퓨전. 코스 요리 먹고 감탄했어요. 디너 예매 필수!
- Hujan Locale (우붓) – 칵테일과 함께하는 비프 렌당, 진짜 인생 음식이에요.
- Buzo (스미냑) – 신상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파스타가 진짜 알덴테! 분위기도 좋아 커플에게 추천.
- Warung Babi Guling – 현지 스타일 통돼지구이, 매콤한 소스와 쫄깃한 고기가 환상 궁합.
- Beach Club – Potato Head, Ku De Ta, Finns 등에서 브런치와 선셋 칵테일까지 즐겨보세요.
3. 인생샷 건지는 포토 스폿 베스트
여행에서 사진은 반 이상이잖아요? 발리는 어디서 찍어도 엽서 같지만, 제가 직접 다녀와서 가장 만족했던 ‘인생샷 명당’만 모아 소개할게요. 카메라만 잘 들고 가면 인스타 감성 사진은 그냥 따라옵니다!
- 테갈랄랑 라이스 테라스 – 계단식 논 위 그네 체험 후 찍은 사진은 아직도 제 프로필입니다. 아침 시간대가 빛 예뻐요!
- 핸다라 게이트 – 발리 전통 돌문 사이에 서 있으면, 배경의 산과 구름이 영화처럼 연출돼요.
- 울루와뚜 절벽 – 석양이 지는 순간, 절벽 끝에 앉아 찍은 사진은 제 인생 베스트였어요.
- 타나롯 사원 – 물 빠진 해질녘에 바다 위로 연결된 길 위에서 찍으면 사원 실루엣이 장관이에요.
- 우붓 몽키 포레스트 – 숲속 사원 계단에 원숭이와 함께 찍은 사진, 유쾌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 세쿰풀 폭포 – 폭포 아래에서 물에 젖은 채 찍은 한 컷, 자연 그대로의 생동감이 담깁니다.
- 비치클럽 – Potato Head, Ku De Ta, Finns 클럽의 인피니티풀과 일몰은 무조건 찍어야 해요!
4. 발리 환전 완벽 가이드
발리 공식 화폐는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예요. 100,000 루피아가 한국 돈으로 약 8,000원 정도라 처음엔 단위에 당황할 수 있어요. 저도 초반엔 계산기가 손에 붙어 있었죠. 환전은 사전에 준비만 잘하면 걱정 없습니다!
- 공항보다는 시내 인증 환전소(Authorized Money Changer)가 환율 유리!
- ATM도 널리 퍼져 있어서 국제카드 인출이 간편하고 안전해요.
- 환전 시 반드시 환전 영수증 받고, 스캠 방지를 위해 인증 마크 확인!
- 작은 상점, 기사 팁용으로 10,000~50,000루피아 소액권 챙기면 좋아요.
-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고 일부만 현지 추가 교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5. 공항부터 관광지까지 발리 교통 완전정복
처음 발리에 도착하면 교통이 제일 헷갈릴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기사랑 흥정하다가 피곤해졌던 기억이 있는데, 이후에는 앱과 셔틀버스를 적절히 활용해서 훨씬 편하게 다녔어요. 아래 방법들을 참고해 동선 짜보세요!
- 공항 이동: 공항 택시는 고정 요금제가 있어 안심. Grab, Gojek 앱으로 호출도 가능.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 도심 내 이동: Grab이나 Gojek이 매우 유용해요. 가격 투명하고 앱 결제도 되니 언어 장벽 걱정 없이 사용 가능했어요.
- 장거리 이동: Kura-Kura 버스나 Perama 투어버스 이용. 저는 우붓~쿠타 구간 Kura-Kura 버스로 이동했는데, 시간 잘 맞춰가면 쾌적해요!
- 렌터카(기사 포함): 하루 단위로 투어코스 계획하고 기사 포함 렌트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가족 여행에 강추!
- 오토바이 렌트: 교통체증 심한 곳에서 빠르긴 하지만, 헬멧 필수 착용 + 초행자에게는 비추천입니다.
6. 유심·인터넷·eSIM 완전 비교 정리
발리는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리조트도 있지만, 이동하면서는 현지 유심이나 eSIM이 훨씬 편리해요. 저는 공항에서 Telkomsel 유심을 바로 구매해서 개통까지 5분이면 끝났어요. 속도도 만족!
- 구입 장소: 공항 도착 후 Telkomsel, XL Axiata 부스에서 바로 구매 가능. 여권 필요.
- 가격대: 10~20GB 기준 약 100,000~200,000 루피아(한화 8,000~16,000원 수준)
- 개통 방법: 직원이 현장 개통 도와줌. 데이터 안 될 땐 APN 설정만 확인하면 돼요.
- eSIM: 사전에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공항 도착 직후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데이터만 쓸 경우 유용!
- 보조배터리, 충전기: 여행 중 네비·사진·SNS 등으로 배터리 소모 많으니 반드시 준비하세요!
보통 4월~10월이 건기로, 비도 적고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 저는 7월에 다녀왔는데 햇살은 강해도 습하지 않아 쾌적했어요. 반면 우기인 11~3월은 항공·숙소 요금이 저렴하지만 소나기를 대비해야 해요.
리조트는 와이파이가 잘 되지만, 외출 중엔 유심이나 eSIM이 훨씬 안정적이에요. 저도 Grab 호출, 구글 맵, 번역기까지 유심으로 다 해결했어요. 현지 통신사 Telkomsel이 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웬만한 호텔, 레스토랑, 비치클럽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로컬 와룽, 시장 등에서는 현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루피아 소액권도 꼭 챙겨 다녔어요!
발리는 단순히 '자연이 예쁜 섬'이 아니었어요. 전통문화와 현대가 공존하고, 먹거리부터 포토스폿, 액티비티까지 정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곳이었죠. 저처럼 처음 발리에 갔던 분들도 이 글 하나로 완벽히 준비하실 수 있길 바라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발리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멋진 발리 여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