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더 좋은 속초 여행, 1박 2일 힐링 루트
속초 혼행러를 위한 찐 로컬 코스 모음. zip
혼자서도 설레는 속초 여행, 혹시 망설이고 계신가요? 이 글 하나면 준비 끝! 명소부터 먹방, 뷰맛집, 감성 카페까지 다 담았어요.
안녕하세요! 혼자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저도 얼마 전 바람 쐬러 속초에 다녀왔는데요, 진짜로... 혼자라서 더 좋았던 순간들이 가득했답니다. 바다도 보고, 설악산도 오르고, 시장 구경하다 맛있는 거 이것저것 먹고요. 혼자라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자유, 그리고 속초의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속초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루트를 아주 구체적으로 추천드릴게요. 여유로운 1박 2일 코스로 짜봤으니, 편하게 따라와 주세요!
목차
1일 차 오전: 시장에서 시작하는 속초 혼행
속초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시장이죠.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도착하면 바다 냄새와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확 느껴져요. 혼자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것저것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오징어순대 한입, 해물파전 한 조각, 막걸리술빵까지…
아침부터 너무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게 됩니다.
만석닭강정은 진짜 줄 설 각오하고 가셔야 돼요. 바삭하고 달콤한 양념이 중독 그 자체! 혼자라면 소 사이즈 포장해서 바닷가에서 먹어도 분위기 최고입니다.
그리고 뉴욕제과 아시나요? 옛날식 크림빵, 단팥빵 파는 곳인데,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것 같은 촉촉한 맛에 진짜 눈물이 핑 돌아요. 여행 중 하나쯤은 이런 감성 디저트, 꼭 필요하잖아요?
1일 차 오후: 설악산 케이블카와 권금성 절경
시장 탐방으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 산으로 떠날 시간!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동해 바다랑 속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진짜 사진 100장은 기본이에요.
권금성까지는 짧은 트레킹 코스라 등산이 부담스럽지 않아요. 혼자여도 무섭거나 외롭지 않고, 오히려 혼자니까 더 자유롭고 여유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 케이블카로 5분이면 도착하는 설악산 절경
- 권금성까지 왕복 30분 트레킹 코스
- 날씨 좋을 땐 강릉까지 보이는 뷰
만약 체력이 좀 된다면 천불동계곡 산책로도 추천! 자연 속에서 혼자 걷는 느낌이 묘하게 마음을 정리해 줘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그 고요함… 이게 진짜 혼자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1일 차 저녁: 아바이마을과 속초 별미 투어
해가 질 무렵엔 아바이마을로 슬슬 걸어가 보세요. 조용하고 정겨운 골목 사이로 걸으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갯배 체험은 필수인데요, 손으로 줄을 당겨 타는 독특한 방식이라 꽤 재미있어요. 은근히 운동도 돼요 ㅋㅋ
저녁식사는 단연 단천식당 추천이에요.
오징어순대, 섭국, 명태회냉면
같은 이 지역만의 별미들이 가득하거든요. 혼자 가도 전혀 불편함 없는 구성! 진짜 속초 맛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 오징어순대: 탱글한 오징어 속에 찹쌀과 채소 듬뿍!
- 섭국: 얼큰한 홍합탕으로 속 따뜻하게~
- 명태회냉면: 아삭하고 매콤한 회무침 냉면
또 다른 선택지로는 속초항아리물회도 강추! 혼밥 가능한 자리도 많고, 해삼, 전복 가득한 시원~한 물회에 면 사리까지 넣으면 완벽합니다. 혼자서도 미식 여행 제대로 할 수 있어요.
2일 차 아침: 영랑호 산책과 감성 카페
이른 아침, 사람 없는 시간대의 영랑호는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예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수 주변을 걷거나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산책 후엔 브런치 타임이죠. 더엠브로시아는 속초에서 손꼽히는 뷰맛집 카페예요. 설악산과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통유리창 앞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진짜 여행 온 보람 100배 느껴집니다.
- 시그니처 핸드드립 커피
- 촉촉한 아몬드 크루아상
- 뷰 감상하면서 2시간 멍 때리기
2일 차 오후: 대관람차, 해수욕장 그리고 여유
오전의 감성을 이어받아, 속초아이 대관람차로 이동해 볼까요? 혼자 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속초 시내, 바다, 설악산까지 온전히 혼자만의 프레임에 담을 수 있거든요.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관람차 바로 근처에 있는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는 점심 먹기에 딱 좋아요. 속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소한 국산콩 순두부찌개, 혼자 가서 후루룩 먹기에도 완벽한 분위기입니다.
-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 (예쁘게 사진도 한 컷!)
- 최옥란 순두부에서 점심으로 든든하게
- 주변 골목 산책하며 느긋하게 걷기
마지막 코스는 당연히 속초해수욕장이죠. 바다를 보며 멍 때리는 시간, 사실 혼자 여행에서 가장 좋은 순간이에요.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며 벤치에 앉아있다 보면, "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근처엔 영금정이나 속초등대전망대도 있어서 코스로 묶기 딱입니다.
추가 명소, 이색 음식, 숙소 & 꿀팁 정리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롭다면, 다음 장소들도 코스에 넣어보세요. 혼자서도 충분히, 오히려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니까요.
- 속초갓포: 회 오마카세 테이크아웃 전문점, 미식가에게 인기
- 속초시립박물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공간
- 바다낚시체험: 직접 잡은 가자미를 회로?!
- 라마다 속초: 바다 전망 혼행 숙소로 최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 속초는 대부분의 명소가 도보 또는 택시/버스로 연결돼 있어서 혼자 여행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혼밥 가능한 맛집이 워낙 많아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특히 평일이나 비수기엔 진짜 조용하고 여유로운 힐링이 가능하답니다.
전혀요! 속초는 혼자 여행 오는 분들이 많고, 대부분의 명소나 맛집이 혼밥/혼행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시장, 카페, 식당 어디서든 혼자라는 이유로 불편함을 느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물회, 명태회냉면, 곰치국, 장칼국수는 속초만의 특별한 맛이 담긴 음식이에요. 여행 중 최소 2~3가지는 꼭 먹어보시길 추천해요!
도보, 버스, 택시만으로도 대부분의 명소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요. 렌트 없이도 편하게 여행 가능합니다. 버스는 구글맵으로 시간 확인 가능하고, 택시도 앱 호출이 잘 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 처음엔 살짝 망설여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면 정말 많은 걸 느끼게 되죠. 속초는 그런 혼자 여행자에게 딱 맞는 도시예요. 자연, 맛집, 감성 공간, 힐링까지… 하루하루가 다채롭고 따뜻해요. 이 글에서 소개한 루트를 참고해서 나만의 감성을 더한 코스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새로운 장소를 발견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공유해 주세요.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우리만의 속초 지도를 완성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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