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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월 국내 트래킹 추천 코스 TOP 7 | 걷기 좋은 길, 맛집, 포토스팟까지 완벽 정리

by 끝없는 배움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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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을 걷는 모습

7월의 더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길에서 날려버릴 준비되셨나요? 여름에도 걷기 좋은 국내 트래킹 명소, 지금부터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름만 되면 산으로 들로 걷고 싶은 트래킹 마니아입니다. 작년 여름 폭염에도 시원한 계곡길과 푸르른 숲 속을 걸으며 진짜 힐링이 뭔지를 느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7월에 딱 좋은 국내 트래킹 코스 7곳을 소개해보려 해요. 설악산처럼 대자연을 품은 코스부터, 남해의 바다 절경을 따라 걷는 길, 그리고 제주도 사려니숲길처럼 신비로운 녹음의 세계까지! 각 코스마다 이동 팁, 맛집, 포토스팟, 추천 일정을 빠짐없이 정리했으니, 이번 여름에는 땀은 흘려도 후회는 없을 거예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1.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천불동계곡 트래킹

설악산은 여름에도 시원한 계곡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로 트래킹 마니아들의 천국이죠. 천불동계곡은 난도가 낮아 초보자도 즐기기 좋고, 체력이 된다면 대청봉 정상까지 도전해 볼 수도 있어요.

  • 출발점: 설악산국립공원 천불동계곡 입구
  • 경로: 천불동계곡(비선대) ~ 대청봉 (2~3시간)
  • 특징: 숲길+계곡의 환상 조화, 편의시설 잘 갖춰짐

7월엔 계곡물 소리와 함께 걷는 맛이 있고, 비선대 앞 계곡이나 무릉계 유수폭포, 정상의 전망대는 정말 그림 같아요. 설악동 입구의 맛집도 일품이죠.

  • 맛집: 계곡식당(회냉면), 양 떼목장식당(양지머리곰탕)
  • 이동: 서울·강릉 시외버스 or 자차, 주차장 넓음
  • 추천 일정: 1일 코스 or 1박 2일로 봉정암, 한계리계곡까지

2. 충북 단양 만항재~소백산 자작나무숲길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싶다면 소백산 자작나무숲만 한 곳이 없죠. 만항재에서 시작해 자작나무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땀도 기분 좋게 식어버려요.

  • 출발점: 만항재 주차장
  • 코스: 자작나무숲길 ~ 소백산 대피소 (왕복 6km, 4~6시간)
  • 특징: 완만한 경사, 산림욕 힐링 코스
  1. 포토스폿: 자작나무 숲길, 만항재 전망대, 야생화 군락
  2. 주변 볼거리: 도담삼봉,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3. 맛집: 단양소머리국밥, 더덕구이, 산채밥상
  4. 이동: 단양터미널~만항재행 버스 or 택시 / 자차 주차 가능
  5. 일정 추천: 오전 트레킹 + 오후 단양 시내 관광 or 1박 2일

3. 경북 경주 남산 트래킹 (예은계곡~삼릉)

신라 천년의 숨결을 따라 걷는 경주 남산 트래킹.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삼릉 유적까지 자연과 역사가 함께합니다. 여름철엔 예은계곡의 물소리와 시원한 그늘 덕에 트래킹이 훨씬 쾌적해요.

  • 출발점: 경주 남산 도립공원 예은계곡 입구
  • 경유지: 예은계곡~삼릉 (약 4km, 왕복 2시간)
  • 특징: 신라 유적과 자연경관 조화, 초보자도 OK
  • 포토스폿: 삼릉 주변 숲길, 계곡, 유적지
  • 맛집: 회냉면, 산채비빔밥(남산식당), 모둠해물찜
  • 주변 관광: 불국사, 석굴암, 경주 동궁원
  • 이동 팁: 경주 터미널에서 버스 or 택시 / 자차 주차장 넉넉
  • 일정 추천: 오전 트래킹 + 오후 경주 문화유산 관광

4. 전북 내장산 백양계곡~내장사 탐방로

내장산은 단풍이 유명하지만, 여름의 시원한 계곡과 소나무숲도 매력적이에요. 백양계곡을 따라 내장사까지 걷는 길은 초보자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한 힐링 코스입니다.

  1. 출발점: 백양계곡 입구
  2. 경유: 백양계곡~내장사 (왕복 3.5km / 2시간 내외)
  3. 특징: 맑은 계곡물과 소나무숲이 인상적
  4. 포토스폿: 내장사 앞 소나무숲, 계곡 나무다리
  5. 주변 볼거리: 내장산 케이블카, 정읍 시내 구경
  6. 맛집 추천: 산채비빔밥(내장산식당), 갈비(정읍갈빗집)
  7. 이동 방법: 정읍터미널~내장산행 버스, 자차 주차장 이용 가능
  8. 추천 일정: 오전 트래킹 후 케이블카 or 정읍 한 바퀴

5. 경남 남해 바래길 물미해안길

남해의 바닷길을 따라 걷는 물미해안길은, 여름철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 그 자체예요. 독일마을에서 시작해 다랭이마을의 계단논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경치도 맛도 놓치지 않습니다.

  1. 출발점: 남해 독일마을
  2. 경유지: 물미해안길~다랭이마을 (약 6km / 2~3시간)
  3. 특징: 해안선 풍경, 바닷바람, 쉬운 코스
  4. 포토스폿: 독일마을 건물, 물미해안길, 다랭이마을 계단논
  5. 맛집 추천: 멸치쌈밥(남해회식당), 해물찜, 바다뷰 카페
  6. 이동 방법: 남해버스터미널~독일마을행 버스 / 자차는 무료 주차장 이용
  7. 추천 일정: 오전 트래킹 후 해물 점심 & 바다 감상, 1박 2일 코스도 굿

6. 제주 사려니숲길~선흘올레

여름 제주는 뜨거운 해변만 있는 게 아니죠. 울창한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찜통더위도 잊게 돼요. 특히 선흘올레까지 이어지는 길은 피톤치드와 공기청정기로 가득한 힐링 산책로랍니다.

  • 출발점: 사려니숲길 입구
  • 경유지: 사려니숲길~선흘올레 (8km / 3~4시간)
  • 특징: 초보자도 걷기 좋고, 숲의 밀도가 높아 쾌적함
  • 포토스폿: 숲길 중간 이끼바위, 선흘 전망대, 감귤밭 배경
  • 맛집: 방풍밭식당(방풍나물정식), 자리물회, 감귤카페
  • 이동 방법: 렌터카 이용 권장 / 대중교통도 이용 가능
  • 추천 일정: 트래킹 후 선흘마을 카페 탐방, 협재해변·한림공원 연계 여행

7. 강원도 오대산 수렴동계곡~소금강

강릉 인근 오대산 수렴동계곡은 한여름에도 찬물처럼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숲과 시원한 계곡, 웅장한 바위 절경이 어우러진 이 코스는 트래킹 초보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명소예요.

  • 출발점: 수렴동계곡 입구
  • 경유지: 수렴동계곡~소금강 (5km / 2~3시간)
  • 포토스폿: 맑은 계곡물, 소금강 암석 지형, 숲 속 나무 데크길
  • 맛집: 월정사식당(명상밥상), 오대산식당(산채정식), 강릉 한식집
  • 이동 팁: 강릉터미널~오대산행 버스 / 자차 주차장 완비
  • 추천 일정: 오전 트래킹 후 월정사 관람, 강릉 시내 연계 관광

자주 묻는 질문 (FAQ)

트래킹 코스 중 가장 시원한 곳은 어디인가요?

계곡 중심의 설악산 천불동계곡, 오대산 수렴동계곡이 한여름에도 발 담그면 소름 끼칠 만큼 시원합니다.

도보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코스가 있을까요?

네! 남해 물미해안길, 내장산 백양계곡, 경주 남산 삼릉길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1박2일 일정으로 묶기 좋은 지역은?

경주는 문화유적과 숙소가 잘 갖춰져 있고, 남해나 제주도는 카페·해변과 연계해 여유롭게 여행하기 좋아요.

트래킹은 걷기 그 이상의 여행입니다

더운 7월, 우리는 자연 속에서 진짜 쉼을 찾게 됩니다.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 시원한 바람이 스치는 해안길, 뿌리 깊은 숲의 향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트래킹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하나의 감정 여행이죠.

이번 여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위의 트래킹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보세요. 걸으면서 느끼는 풍경, 마주하는 맛, 담아가는 사진 한 장이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여러분의 다음 힐링 코스는 어디인가요?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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